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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세끼 여행

내맘속 1등 캠핑장 '비토국민여가 오토캠핑장' <경남/사천캠핑장>

by 맛있는 부부 세끼 2020.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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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다녀온 사천 캠핑장. 너무 좋았던 추억이라 늦었지만 올린다...

이때만 해도 우린 캠린이..지금도 캠린이지만ㅎㅎ

캠프타운 어드밴쳐 3를 가지고 다녔다.

이번엔 부산에서 좀 벗어나고 싶어 사천 비토국민여가 오토캠핑장으로 갔다.

예약할 땐 몰랐는데 꽤나 인기 있는 곳이었다.

우린 운좋게 좋은 자리를 구할 수 있었다.

여긴 밑에 주차장에 차를 대고 전동카트에 짐을 싣고 올라가야 한다.

번거롭긴 하지만 카트가 커서 대부분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하고 전동카트라서 힘이 전혀 들지 않는다.

먼저 주차장에 도착을 하면 관리실에 전화를 하고 카트를 운전하고 내려오신다.

그러면 그 카트에 짐을 다 싣고 사이트 앞까지 운전하여 내려주신다.

 

<이용시간>

당일 14:00 ∼ 다음 날 11:00

 

캠핑사이트는 모두 데크로 되어있고 용궁과 자라가 있었다.

우린 자라 8번 사이트로 갔는데 전망이 너무 맘에 들었다. 탁 트인 느낌!!!!

자라는 사이트 간격이 떨어져 있어 독립적인 느낌이고 용궁은 사이트가 마주 보고 있어 단체로 왔을 때 좋을 듯하다.

용궁사이트

배가 고파 점심은 분식으로 냉동 순대와 인스턴트 떡볶이.

심심해서 캠핑장 주변 구경을 했는데 시설이 엄청 넓고 산책할 곳도 많았다.

캠핑장 구경하며 여유로운 시간 너무 행복한 시간이다. 이 맛에 캠핑을 다니지!

날씨도 좋았고 바다와 산이 앞뒤로 있으니 최고였다.

저녁으로는 푸드장표 등갈비

숯에다가 구워먹는 등갈비! 정말 너무 맛있다..맛이 햄같이 고소했다.

여긴 시설이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잘 관리가 되어 있었고 직원분들이 친절했다ㅎ

샤워실도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어 샤워까지 하고 잤다.

다음날 일어나서 텐트 안에서 본 풍경. 참 좋다.

아침으로 모닝빵에 스프, 아쉬워서 오꼬노미야끼까지 만들어 배불리 먹고 왔다.

2박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ㅠㅠ

시간 맞춰 텐트와 짐을 정리하고..

불편한 점은 내려갈 때도 관리실에 전화를 하고 기다렸다가 전동카트를 타고 내려가야한다.

사람들이 많이 몰릴때는 꽤나 기다려야 할 듯 하다.

 

이 캠핑장은 정말 힐링하고 올 수 있는 곳이다. 여유롭고 한적하고 탁 트인 경치를 마음껏 보고 올 수 있다.

단점을 정말 찾아볼 수 없는 곳. 다음에도 꼭 다시 가보고 싶은 캠핑장이다.

캠핑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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