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2박 3일로 캠핑 결정♡
뒷날은 친구커플이 오기로 해서 사이트가 넓고 가까운 곳으로 찾아보고 예약했다.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부산에서 캠핑장까지 가는 드라이브 코스가 너무 좋았다.
벚꽃을 한없이 본듯하다.
오늘도 어김없이 일을 마치고 갔기에 먼저 온 사람들이 많았다.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이 대부분 이었다.
입실시간 - 13:00 / 퇴실시간 - 12:00 (추가금 내고 연장도 가능)
취침시간 - 23:00 / 온수 이용시간 08:00-21:30 / 매점 운영시간 08:30-21:30
우리는 C4번 사이트!
사이트가 대부분 넓었고 A, B구역은 아래에 있는데 가족단위가 많아서 소음이 좀 있는 듯했다.
C구역이 조용하고 C1이 젤 좋아 보였다.
B12는 다른 곳과 독립되어 있어 좋을 듯했고 B3은 작은 데크가 붙어 있어서 좀 더 넓게 쓸 수 있었다.
텐트 얼른 치고 짐 정리하니 해가 떨어졌다.
많이 춥지 않아서 밖에 나와서 저녁 준비! (밤 되니 추웠다ㅠㅠ)
이렇게 세팅을 다 해놓고!
오늘의 저녁은 마라탕에 고량주 >_< 그리고 버터 마늘 볶음밥!
마라탕은 프로즌이라고 인터넷에서 육수랑 재료가 다 포장되어 있는 걸 사 왔다.
육수 넣고 끓으면 재료와 소스를 넣으면 끝! 10분 안에 완성할 수 있어 편했다.
재료 사서 하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조금씩만 팔지 않아 아쉬운데 2인분 간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마라탕 진짜 너무 맛있다... 여기에서 맨날 사 먹을 거 같다. 식당에서 사 먹는 맛♡ 완전 추천!
남자친구와 계속 너무 맛있다며 감탄하면서 먹었다.
2차는 맨보샤. 마라탕과 같이 샀다.
제품이 에어 프라이기 전용인데... 기름 둘러 구우니 괜찮았다. 굽기가 어려워서 좀 태웠지만 맛은 좋다.
날씨가 풀려서 이번엔 난로를 안 들고 갔는데 잘 때는 추워서 추위 많이 타거나 애들이 있으면 들고 다녀야 할 듯하다.
캠핑장 시설에 관한 설명은 다음 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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