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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세끼 일상

취미를 갖고 싶다면? 미술학원 '서면 아트아뜰리에'

by 맛있는 부부 세끼 2020.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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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이 되면 취미를 하나 갖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어렸을 때 다녔던 미술학원이 생각나서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다 서면에 위치한 아트아뜰리에 미술학원을 찾았다.

위치는 서면 쥬디스태화 바로 옆이라 찾기 쉽다.

다닌 지 5개월 정도 된듯하다. 

여기를 택한 이유!

돈. 취미로 하기엔 미술학원은 부담이 많이 된다ㅠㅠ

여긴 재료 포함해서 주 1회 1달 99,000원이다.

캔버스는 따로 구매해야 하지만 한 작품 할 때 한번 사고 큰 것만 아니면 만원도 안 한다.

그리고 나는 근무시간이 불규칙해서 시간이 맞을 때 골라서 갈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 생각했다.

처음엔 4주 4회로 다니다가 맘에 들어 3달로 끊어버렸다ㅎ

만약 4주 4회를 하면 4주 안에 4번만 가면 돼서 꼭 주 1회를 채울 필요도 없다.

처음 방문해서 간단한 기초만 배우고 바로 그림을 그리는데 그리고 싶은 그림을 선택해서 그릴 수 있다.

이렇게 큰 테이블이 있고 주위로 미술작품들이 걸려있다.
다양한 그림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옆에는 그림을 그릴 때 필요한 재료들이 있다.

아크릴, 유화, 수채화, 소묘 등 다양하게 그릴 수 있다.

이건 처음 그린 작품. 유화를 처음 써봤는데 기름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는 게 신기했다.

2시간씩 3회를 그려 완성했는데 그림이란 게 정성이 많이 든다. 그래도 완성하고 보면 뿌듯ㅎ

다양한 재료를 써보고 싶어 다음은 색연필화를 그렸는데 재료마다 다른 매력이 있었다.

이건 최근에 그린 아크릴화. 아크릴화는 바로바로 마르기 때문에 빨리 완성할 수 있었다.

 

다양한 재료로 체험을 할 수 있고 내가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릴 수 있어 좋았다.

그림을 잘 못 그리는 사람들도 미술 선생님들이 잘 가르쳐 주셔서 멋진 그림으로 변한다ㅎ

원데이 수업도 있는 것 같으니 취미생활을 찾고 있는 사람들은 한번 체험하기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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