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맛있는 부부 세끼♡-맛집,여행,일상
부부 세끼 맛집

넓고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 '데이투데이' <부산/사상 맛집>

by 맛있는 부부 세끼 2020. 3. 8.
반응형

사상은 갈 일이 별로 없는데 김해에 사는 친구와 점심 약속이 있어 중간지점인 사상을 갔다.

사상에는 맛있는 밥집이 많지만 오늘은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검색해보다 평이 좋은 데이투데이로 갔다.

위치는 버스터미널 바로 옆이라 찾아가기 쉬웠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좋고 차를 가져왔다면

식당 건물 지하에 주차장이 있어 좋았다. 

사상에 주차장이 있는 식당이 별로 없는데 큰 장점인 것 같다. 하지만 주차장 입구가 매우 좁으니 주의!

 

<장사 시간>

매일 11:00 - 23:00 연중무휴 / 중간 쉬는 시간 없음

 

쉬는 날이 없다니 요일 걱정 안 하고 가도 되겠다ㅎ

들어가고 나서 놀란 게 생각보다 엄청 넓었다. 단체석도 있어서 모임 장소로 좋을 것 같았다.

인테리어도 분위기 있게 되어있어 데이트 장소로도 굳!

 

메뉴는 다양했다.

파스타, 피자, 리조또, 스테이크, 샐러드! 뭘 골라야 할지 행복한 고민ㅎㅎ

가격은 보통 파스타 가게들과 비슷한 것 같았고 스테이크는 저렴한 편인 것 같다.

여긴 와인 진열대도 있었는데 종류가 다양했다.

레드와인, 하우스 와인, 스파클링 와인. 가격은 3~7만 원 대.

저녁에는 분위기 있게 와인 한잔해도 좋을 듯하다.

 

먼저 파스타가 나왔다. 알리오 올리오를 시켰는데 마늘향이 진하게 나는 게 간도 잘 맞았다.

그리고 담겨 나오는 그릇이 예뻐서 갖고 싶었다.ㅎㅎ

두 번째는 상하이 크림리조또.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는데 크림이 고소한 게 맛이 좋았다.

안에 통통한 새우도 몇 마리 들어 있었다.

피자는 마르게리타 피자.

도우가 얇았는데 쫄깃하고 바삭해서 좋았다. 맛은 평범했다.

셋이서 양이 딱 맞았다.

여기는 디저트도 있는데 간단한 커피, 케이크가 있었다.

한 곳에서 밥, 후식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곳이다.

큰 기대는 안 하고 왔는데 음식이 맛도 좋고 플레이팅도 예뻐서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다음에도 사상에 오면 가볼만한 곳이다.

 

반응형

댓글